갤러리가 있는 양산 나무 스페이스 카페, 네 번째 방문하다

업무차 양산/통도사를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자의반,타의반에 의해 여러 밥집들과 카페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대로변을 지나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건물을 발견하고 우연히 들어오게 된 이곳.(처음엔 카페인지도 몰랐었네요) 네 번째 방문을 한 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묘한 공간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의 방문후기를 보니 흐린 날, 비오는 날, 어스름할 때 모두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엄밀히 말하면 스페이스 나무는 카페가 아니라 자연, 예술, 사람의 조화를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나무 안에 ‘카페 트라벨로’ 와 ‘갤러리 카페’ 두 개의 카페가 있습니다.(제가 방문한 곳은 카페 트라벨로입니다. 갤러리 카페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일부 작품 감상이 가능하고 벽난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세 번째 방문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만원가량 했었는데 (문화관람료가 포함된 가격) 이번에 보니 정책이 바뀌어 문화관람료가 분리되었습니다. 카페만 이용하실 분들께는 희소식입니다.


야외에 따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아무도 앉아계시지 않으셨지만 야외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뒤쪽으로는 갤러리 건물이 보입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라 본 스페이스 나무의 정원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한옥 건물은 다과회, 전통혼례, 공연 등을 진행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0여년이 지난 건물이라고 하네요.


왼쪽에 보이는 이국적인 건물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단체나 법인이 세미나를 개최하면 제공해 주신다고 되어있는데, 인터넷에 개인이 다녀가신 듯한 후기가 간혹 보이긴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 번 묵어보고 싶네요. 외국인 친구랑 와도 좋을듯 합니다.

잘 가꿔진 잔디가 있는 정원에서는 야외결혼식도 진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소 3개월 전 예약 필요) 또한 스페이스 나무에서는 미술, 민요, 가곡, 다도,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문화 아카데미도 진행됩니다.


(화장실 천장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화장실 꼭 가보세요)


위치



통도사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가량 소요되니(1km 정도의 거리) 날이 좋을 땐 충분히 걸어올만한 거리입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다른 대부분의 손님들은 자차를 끌고 오셨습니다. 주변에 따로 들릴만한 장소가 없는 이유도 있는것 같네요) 손님 연령대는 40대 이상이 많으십니다. 이 근방에서 워낙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못 맞추신다면 시골 전통시장에 온 것 같은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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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84-1 | 스페이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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