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개구리 카페, 그린프로그를 방문하다.

현재 함안에서는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덩달아 함안 맛집이나 카페 등을 검색해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업무차 함안에 갈 일이 생겨 그린프로그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그린프로그는 쾌지나칭칭 이라는 식당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가는 길이 논밭에 둘러싸여 있어 ‘여기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네비를 믿고 가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의아스러움이 들었는데 도착해보니 차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우선 매장으로 들어와 한 컷 찍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쾌지나칭칭이라는 식당입니다. 어떤 음식을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틸란드시아로 추정되는 식물 너머로 야외 테이블이 보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정원에 눈길이 가게 되는 카페였네요. 물론 실내 공간도 구석구석 손길이 참 많이 닿아있습니다. 함안에 사는 친구 말을 빌리자면 그린프로그는 밤에 야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카페 입구에서 찍은 그린프로그의 로고입니다. 보통 카페를 방문하면 공식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설립이념이나 브랜드 설명을 읽어보는 편인데 아쉽게도 그린프로그는 제가 찾지 못했습니다. 독특하고 심플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브랜드명과 로고입니다.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아직도 궁금하긴 하네요.



요즘 핫하다는 카페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입니다. 

내부는 복층 형식으로, 위층에는 4개 정도의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층이 만석이라 위층으로 올라왔는데, 1층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니 위층도 꼭 올라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외 정원으로 나와봤습니다. 뒤쪽에 온실같이 생긴 건물 안에도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네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엉덩이가 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기했습니다. 그린프로그 인스타그램을 찾아 피드를 둘러봤는데, 정원에서 야외 결혼식도 진행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또 다른 형태의 야외 테이블 입니다. 아직은 잔디가 열심히 자라는 중인데, 나중에 빼곡히 잔디가 퍼질 때 온다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그린프로그 함안에서는 커피를 제외한 음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은 수제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왼쪽 하단에 개구리가 빼꼼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위치

사실 함안은 인근 지역에 비해 문화적 인프라나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린프로그라는 브랜드가 지역별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노파심에 기대어 예상해봅니다. 위치 태그를 위해 검색해보니 창녕, 의령에도 그린프로그 매장이 있는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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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 24-7 | 그린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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