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호텔 케니스토리(Kenny Story Inn) 1인실 숙박 후기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약 5개월 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간 다음날이었는데 혹여나 비행기가 뜨지 못할까 봐 사전에 숙소를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으신 제주도민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 복구가 상당히 빨리 진행되었음에도 태풍이 휩쓸고 간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항공편 지연으로 밤 열시가 다 되어 제주공항에 도착하였고, 서귀포까지 내려오니 자정이 가까웠습니다.

 도착 당일 급하게 예약하게 된 숙소 케니스토리 인 입니다. (외관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케니스토리 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1. 혼자 조용히 잘 수 있는 곳
  2. 밤늦게 도착하니 가성비 좋은 곳
  3. 조식이 포함된 곳
의 조건에 부합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동행한 친구가 숙박업계의 큰손이라 친구의 선택을 믿고 따랐습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찍은 침대 사진입니다. 여러 종류의 방이 있는데 저는 1인실을 선택하였습니다. 바로 뻗어버리고 싶지만 뽀송뽀송한 사진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셔터를 누릅니다. 왼쪽 선반에 드라이기, 티슈, 티비 리모컨이 보입니다. 

 드디어 침대에 누워봅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티비가 있습니다. 켜보진 못했지만 아마 잘 나올 겁니다.

 티비앞에 서서 출입문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에어컨은 전화기 위에 있는 디스플레이로 컨트롤합니다. 처음에 에어컨 리모컨을 찾지 못해 약간 당황했었네요. 지금까지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 크기가 아담합니다. 비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사진상의 시계가 저의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있군요. 오후 5시부터 김해공항에서 기다렸는데 11시30분에 숙소에 도착하다니, 마치 동남아로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화장실 내부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샤워 등의 기본적인 용품들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칫솔, 치약, 폼클렌징 등은 따로 들고 오셔야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만 받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로비에 여쭙지는 못하고 조용히 제 가방을 뒤적거려 봅니다. 다행히 칫솔은 있는데 치약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히 바로 인근에 편의점이 있어 치약을 사 올 수 있었습니다. 목욕재계를 한 후 드디어 푹신한 침대 속으로 들어갑니다. (방금 문의해보니 칫솔, 치약, 면도기 등은 프런트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숙면을 취한 뒤 커튼을 걷어보니 건물들 너머로 한라산이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확실히 벗어난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조식을 구경하러 1층 로비로 내려옵니다. 조식은 신기하게도 프런트 바로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 자체는 쏘쏘 하지만 이 가격대에 조식이 제공된다는 사실만으로 아주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면서 찍은 주차장 정보입니다. 지상, 지하, 타워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상과 지하는 주차 가능 대수가 많지 않고, 타워 주차장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입출차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무료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호텔 기본 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짐 보관 가능(당일)
조식 이용 시간 7:00~10:00 / 입장마감 9:30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는 호텔 출입구 대부분이 닫김(자세한 내용은 프런트에 문의)
가운, 다리미 등 프런트에 구비 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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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0-9 | 케니스토리 인 서귀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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