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제품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구독해야만 하는 이유

취미 또는 직업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을 하다 보면 어도비사의 제품을 필연적으로 접하게 됩니다. 다른 편집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범용성,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연동 측면에서는 어도비가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적,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한 사진, 동영상 등의 편집 교육도 대부분 어도비사의 제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포토샵(이미지, 동영상), 라이트룸(사진), 프리미어 프로(동영상)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일러스트레이션), 인디자인(레이아웃, 출판)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어도비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 있었으니.. 바로 엄청나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전 CS(Creative Suit) 버전의 경우에는 한 번 구매 시 영구 사용이 가능했으나, 개인이 구입하려면 수백만 원의 금액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여 사용했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최근 CS 버전에서 CC(Creative Cloud) 버전으로 넘어간 후 ‘구입해서 영구 사용’의 개념에서 ‘구독하여 쓴 기간만큼만 비용지불’로 바뀌게 됩니다. 

수백만 원의 비용을 한 번에 지불 vs 한 달에 몇 만원씩 계속 지불

장기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보면,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 후 영구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어도비사에서 CS 버전의 업데이트를 중단하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CC 버전을 구독하거나, 업데이트 없이 기존의 CS 버전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물론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기능들이 대부분 필수적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CS 버전을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CC 버전도 크랙을 이용하여 영구 사용할 수 있는 편법이 존재하긴 합니다. 많은 블로그에서 이러한 편법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비도덕적인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돈 없는데 어떡하냐. 이런 정보를 공유하는 날 비난하지 마라’라고 써 놓으신 블로거분들도 계셨는데, 물론 개인의 선택과 양심의 문제입니다. 그래도 정 부담이 된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맞지 않을까요. 모든 앱을 구독하셔도 하루에 커피값 한 잔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기업의 투자와 연구, 라이센스를 무시하는 이런 식의 태도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다음 포스팅에선 어도비 CC 정기구독하는 방법과 각 플랜별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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