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음악 이야기 하누시카 2018.07.04 23:33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평소 즐겨듣던 음악 리스트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하는데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여름을 맞아 ‘트로피컬 하우스’ 라는 장르의 음악들을 소개하는것을 한번쯤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의 사운드로 인해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트로피컬 하우스는 딥 하우스에서 파생된 다소 느린 비트를 가진 하우스의 하위장르입니다. 트로피컬? 딥? 하우스..
이야기/음악 이야기 하누시카 2018.07.02 20:38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 디스코 붐이 일어나 1980년대 초반즈음 절정을 찍게 됩니다. 주류로 자리잡고 있던 락이 디스코에 슬슬 밀리기 시작하게 되죠. 디스코는 춤추기 좋으니까! 락 뮤지션들과 팬들은 디스코 장르에 저항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여기엔 복잡한 사회문화적 요소들이 뒤섞여 있습니다.그 당시 미국의 음악 언론은 Creem이나 Rolling Stone같은 매거진들에 지배받고 ..